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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전시회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2)'에 참가, 신형 프리우스,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 프리우스 PHV 등을 비롯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진면목 알리기에 나섰다.
토요타 관계자는 "경제성과 친환경성 모두 뛰어날 뿐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까지 갖추고 있는 하이브리드야말로 고유가가 지속되는 최근 상황의 자동차 구매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택으로, 일반 고객들에게 이러한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하이브리드 시승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친환경 경영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지난 1997년 첫 양산모델인 1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이후 SUV, 후륜구동세단, 해치백, 상용차 등 다양한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며 2012년 1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50만대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21일 가격을 660만원 인하한 3130만원의 프리우스 E를 포함 3종류로 라인업을 확대,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확대한 바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