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컬투치킨과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3-19 09:12 | 최종수정 2012-03-19 09:12


식자재 유통 서비스 업체인 동원홈푸드(대표 문종석)가 인기 개그맨 듀오 컬투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컬투에프앤비(대표 김성범)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최근 오전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컬투에프앤비의 치킨 프랜차이즈, '컬투치킨' 전국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게 되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42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컬투치킨'에 올한 해만 2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인 매장 성장에 따라 2015년까지 연간 약 100억원의 식자재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식자재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컬투치킨'과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식사재 유통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동원홈푸드'와의 전략적 제휴이다.

최근 치킨 업계에서 급 부상하고 있는 '컬투치킨'은 '올바른 먹거리'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프랜차이즈로 인기 개그맨 듀오 '컬투'의 후광 효과로 인해 향후 업계에서의 돌풍이 예상된다.

동원홈푸드 문종석 대표는 "이번 '컬투치킨'과의 업무 협약은 프랜차이즈 시장을 통한 식자재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향후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국내 최고의 식자재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급식 및 외식, 식자재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동원홈푸드의 2012년 예상 매출액은 약 5000억 원이다.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의 예상 매출은 약 4000억 원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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