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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는 끝나도 정려원 패션 인기는 여전하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3-19 09:01 | 최종수정 2012-03-19 09:02


사진캡처='샐러리맨 초한지'

풍자와 해학으로 샐러리맨들의 공감을 얻었던 SBS 월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정려원의 인기가 치솟으며 그녀의 톡톡 튀는 스타일은 드라마 종방 이후에도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게시판에 백여치가 착용한 옷이 어떤 브랜드인지 문의가 빗발치면서 '백여치 룩'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21회 모가비 (김서형)에게 반격을 가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에서 착용했던 베이지 재킷은 방송 노출 이후 '백여치 재킷'으로 불리우며 이슈가 되고 있다.

입체적인 라인이 몸의 곡선을 잘 살려주는 베이지 컬러의 재켓은 백여치의 톡톡 튀는 캐릭터에 맞게 화이트 셔츠, 팬츠와 함께 매치, 매니시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럭셔리함을 강조하여, 예측할 수 없는 '백여치 패션'이라는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다.

이 재킷은 여성복 브랜드 '미샤' 제품으로 매장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현재는 선 주문만 가능한 상태라고 알려졌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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