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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며 겨우내 집안 곳곳 묵혀둔 먼지들을 청소해야 할 때다. 겨울 동안 햇볕에 한번도 말리지 못한 침구류, 먼지 한번 털지 못한 침대 매트리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가 잔뜩 끼어있는 카펫. 일일이 청소할 생각만 해도 한 숨이 나온다.
다이슨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 'DC37'에 장착된 '머슬헤드™'는 자동으로 바닥의 재질을 인식해 청소기 헤드가 조절된다. 사용자가 청소를 하며 바닥 유형에 따라 헤드를 따로 변환하거나 페달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 또한 'DC36'의 '카본파이버 브러시'는 청소 시 바닥과 헤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로 제거되지 않는 미세먼지와 카펫에 껴있는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에서 인증을 받은 영국의 프리미엄 청소기 브랜드 다이슨(dyson)은 지구 중력의 31만 배에 달하는 강력한 원심력으로 0.5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알러지 유발물질까지 99.99999% 완벽 제거한다. 이는 1g의 먼지가 원심분리 기술로 인해 313kg의 무게를 가지게 되면서 공기와 분리되는 다이슨 만이 가지고 있는 특허 기술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