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내에게 정성스럽게 포장된 수제초콜릿을 선물 받은 김종현(33세)씨는 화이트 데이를 맞아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며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이다. 사탕과 함께 평소 아내가 좋아하는 주방용품을 선물하기로 한 것. 그는 매번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일회용 포장바구니 대신 예쁜 냄비를 이용해 스타일리시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마련할 생각이다.
주부라면 예쁜 식기나 주방용품에 욕심을 내기 마련이다. 특히 특유의 화이트 컬러가 여성스러운 코닝웨어 유리냄비는 우아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유리 소재로 인해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아 남편의 저녁을 준비하거나 아이를 위한 음식을 준비할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뜨거운 오븐이나 가스레인지에서 사용해도 걱정 없는 코닝웨어는 뛰어난 내구성과 내열성뿐 아니라 조리 후 그대로 테이블에 올려도 손색이 없는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더욱 인기가 좋다. 이번 화이트 데이에는 주부들의 로망이며 실용적인 화이트 유리 냄비로 로맨틱한 사탕 꽃 바구니를 선물해 보자. 결혼 후 인색한 이벤트로 섭섭해 했던 아내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새 학기를 막 시작한 여자친구-푸짐한 사탕 선물 팩
취업과 학점관리로 새 학기 부담이 큰 대학생 여자친구를 두었다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저장 용기를 선물로 추천한다.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고 밀페력이 좋아 견과류와 스낵을 담아도 눅눅해질 염려가 없는 저장용기는 식습관이 불규칙한 여자친구에게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다. 귀엽고 실용적인 저장용기에 알록달록한 사탕을 사랑스럽게 담아 선물해 보자. 공부하는 중에 저장용기에서 간식을 꺼내 먹을 때마다 남자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힘을 줄 것이다.
특히 한번의 스냅으로 뚜껑의 열고 닫힘이 쉬우면서 가볍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저장용기 스냅웨어는 우수한 밀폐력으로 사탕을 오랫동안 두고 먹어도 습기 및 이물질의 침투를 막을 수 있고 이후에는 여자친구의 다이어트를 위한 시리얼이나, 견과류, 건과일 등과 같은 영양보충 간식 등을 보관하는데도 유용하다.
플라스틱 저장용기를 화이트 데이 선물로 멋지게 포장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용기 표면으로 알록달록한 사탕이 무지개 빛으로 드러나도록 연출해 보자. 사탕은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준비하고 사탕과 함께 종이 별 등의 작은 수공품을 함께 넣어 조화를 이루도록 채우면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마무리는 리본으로 장식해 포인트를 주고 여기에 간단한 사랑의 메시지가 적힌 작은 카드를 뚜껑에 붙여 전달하면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면 ? 친환경 유리 머그컵 사탕 부케
최근 그린환경주의를 표방하면서 사무실에서도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환경을 생각하는 직장인 여자친구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유리 컵을 선물해 보자. 친환경 유리 머그컵은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리 컵으로 차나 커피 등을 마실 때마다 그녀는 당신을 생각하며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설렘이 가득한 연예 초기 커플이라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친환경 머그컵을 활용한 사탕부케를 추천한다. 너무 화려한 패턴보다는 심플한 패턴의 유리 머그컵을 활용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탕부케를 만들 수 있다. 코렐 코디네이츠의 글라스 머그는 인체에 안전한 유리 소재로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유해물질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투명한 유리에 심플한 패턴이 디자인 되어 있어 다양한 색깔의 음료를 담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코렐 코디네이츠 글라스 머그는 세라믹 영구 인쇄로 색 배임 현상이 없고 패턴이 벗겨질 걱정이 없다.
투명 유리 머그잔를 부케형태로 포장할 때는 먼저 컵 내부에 알록달록한 구슬을 깔아준다. 막대사탕은 반짝이 비닐과 포장용 망사를 겹쳐 각각 포장한 뒤 동그랗게 모아 머그잔에 꽂아둔다. 이때 안개꽃 느낌이 나는 작은 봉오리의 조화를 리본으로 장미를 만들어 사탕 사이 사이 꽂아주면 사탕이 더욱 돋보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리본을 이용해 머그컵 테두리를 장식하면 봄의 꽃 향기가 물씬 날듯한 머그컵 사탕 부케가 완성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