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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DSE(Digital Signage Expo) 2012'에서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LG 제품만의 특장점을 적극 알릴 계획. LG전자는 화면과 화면 사이 연결부위 두께(seam)가 세계 최소 수준인 5.3mm의 165인치 LED 멀티비전(모델명: WV70)을 선보였다. 55인치 LED 디스플레이 9개로 구성한 이 제품은 여러 개의 화면으로도 밝고 선명한 한 장의 초대형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