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박스가 잠실 선착장에 떨어졌다? 리복 이색 이벤트 눈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3-07 13:15 | 최종수정 2012-03-07 13:15


리복크로스핏 이베트가 열렸다.

리복크로스핏의 세계 전파를 상징하는 '리복 이벤트'가 미국 뉴욕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서울에서 열렸다.

7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헬기가 리복크로스핏을 상징하는 컨테이너 박스를 잠실의 헬기선착장에 떨어뜨리는 박스 드롭, 오프닝 WOD(Workout Of the Day : 그날의 운동) 시연, UFC 파이너 김동현, 크로스핏 마스터 트레이너 이근형 등의 한강 WOD 시연, 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인사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윤소이, 마이티마우스, 손호영, 윤형빈, 채연, 브라이언 등 몸짱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리복 이벤트'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올들어 시작한 <The Sports of Fitness Has Arrived>(피트니스는 스포츠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리복은 미국, 한국에 이어 앞으로 영국, 러시아, 스페인, 독일, 인도, 멕시코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컨테이너 박스에서 소비자들이 크로스핏을 체험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이어나간다.

리복은 TV, 옥외광고, 온라인, 소비자 이벤트 등 전 방위적으로 전개되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우정, 경쟁, 커뮤니티 등 피트니스의 스포츠적인 요소를 널리 알릴 계획.

아디다스코리아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는 "피트니스 & 트레이닝 NO.1 브랜드로써 피트니스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정의, 경험을 바꾸고, 궁극적으로 피트니스를 통해 스포츠의 모든 요소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전파하는데 캠페인의 목적이 있다. 뉴욕에 이어 서울에서 리복크로스핏 이벤트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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