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5일부터 인천공항 로밍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충, 고객만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입/출국층 로밍센터는 기존 2개에서 총 9개로 늘어나고 입/출입국 로밍센터 위치도 고객의 동선을 고려, 가장 편리하고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올해 로밍고객이 1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로밍 ARPU도 30%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전체 단말의 80% 이상을 LTE 스마트폰으로 출시, 400만명 이상의 LTE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인천공항 로밍센터 확충과 더불어 해외로 여행 및 출장등을 가는 로밍 고객을 위해 현지에서 사용한 음성, SMS, 데이터의 로밍요금을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U+ 로밍 편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App.)을 선보였다. 특히 U+ 로밍편리앱은 현지와 한국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Dual Clock기능은 물론 주요 11개국의 환율정보, 직접 사용자가 쉽게 환율을 계산할 수 있도록 전자계산기 내장, 현지날씨 등의 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