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뉘앙스)가 국내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시장의 확대를 추진한다.
뉘앙스는 이미 현대자동차의 i40, 기아자동차의 레이 및 프라이드 등에 자사의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20여 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위재훈 뉘앙스 코리아 대표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인터페이스 개발은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어 국내 자동차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