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를통해 글로벌기업들의 모바일기기 신제품 발표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몰이 보급형 태블릿PC중 최고 수준 사양의 제품을 20만원대에 출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저가형 태블릿PC로는 드물게 높은 해상도(1024*600)를 구현했으며, 햇빛 반사광이 발생하지 않아 군용전투기에서쓰이는 '선라이트 리더블(Sunlight Readable) LCD'를 장착해 불빛이 많은 실내는 물론실외에서도 이용이 편리하다. 삼성 V210 1G CPU를채용, 16G의 기본 내장메모리에 16G의 외장메모리가 추가제공되며, 512M 램, 800MHz 의 그래픽 CPU등 가격 대비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Bluetooth 2.1 EDR)를 비롯 이어폰단자, USB포트 2개, microSD,TV와 연결이 가능한 HDMI 단자가 탑재돼 학습용-사무용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 카메라는 전면30만, 후면2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와이파이전용 상품으로 데이터 요금이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제조사는 국내회사인 ㈜코발트레이이며, 사후 서비스는 '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구매 후 10일간 이용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무료반품이 가능해구매결정 전에 품질검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품에 미리 설치된 '옥션 앱'을 통해 10% 옥션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올킬 태블릿 노트'구매 고객을 위한 단독 혜택도 제공된다.
옥션 디지털가전담당 정재명 이사는 "이번올킬 태블릿노트는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제조사와 함께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가격부담을 최소화한 최고수준 사양의 제품을 선보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태블릿PC에 대한 가격부담으로 장만을 주저했던 대학생을비롯한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태블릿PC 시장 자체를 확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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