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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북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도요타를 긴장시킨 현대차그룹이 브랜드 인지도에서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해 국내 간판 차메이커로 자존심을 구겼다.
일본이나 독일 브랜드대비 진출 역사가 짧은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이해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번 조사에서 포드가 2위, 혼다 3위, 쉐보레가 4위에 올라 현지 인기를 재확인 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이번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품질과 안전성, 가격, 성능, 친환경성, 디자인 및 기술 등 7개 항목과 관련, 올초 미국 소비자 1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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