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월드IT쇼, 5월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1-25 16:08


글로벌 시장의 IT시장 트렌드와 새로운 IT비즈니스 모델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ICT행사가 오는 5월 개최된다. IT분야 국내 최대 마켓 플레이스인 '2012 월드IT쇼'(World IT Show 2012)다.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의 공동 주최로 나섰다. 'Beyond IT'를 슬로건을 내걸고 5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계획이다.

전시 카테고리는 크게 5가지로 나뉜다. 모바일/통신/방송, 클라우드 컴퓨팅/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IT융합분야, 산업가전분야다. 이밖에 5개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IT분야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서 아시아 역내시장을 대표하는 전시마케팅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신기술신제품발표회 같은 다양한 쇼케이스들은 물론이고 참가업체의 행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카, 3D 분야 등 5개 특별관 운영을 통해 IT시장의 확장된 영역을 선보이고 주관사인 무역협회가 나서 행사기간 동안 바이어, 참가사간의 1:1 수출상담회를 열어 확률 높은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행사는 19개국에서 약 500개사가 참가, 1313개의 부스규모가 열렸고 16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국제방송통신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외신기자, 미디어들을 타깃으로 하는 참가기업들을 소개하는 프레스 파티 등도 기획되고 있어 참가기업들의 마케팅공간으로 행사를 최적화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사무국으로 우편발송 또는 FAX 송부하면 된다. 1월31일(화)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부스비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기한은 4월19일(목)까지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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