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순수 통신요금과 그 외 부가적 기능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금액을 알기 쉽게 구분, 고객들이 스마트폰 시대에 본인의 모바일 이용패턴을 쉽게 알 수 있도록 1월부터 요금청구서를 새롭게 개편한다. 고객들의 요금청구서에서 크게 달라진 내용은 이달의 납부금액을 크게 '통신요금'과 '부가사용금액'으로 구분하고 각 상세 항목을 이에 맞게 분류해 고객이 본인의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지출 비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부가사용금액이 높은 배경은 ▲고사양의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로 단말기 할부 대금 증가 ▲스마트폰 이용자의 47%가 모바일 쇼핑을 이용함에 따른 소액결제 이용자 증가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 앱 구매 증가 ▲해외 여행/출장시 로밍 이용객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통신요금이 비싸졌다는 일부 인식이 있으나 실제 증가하고 있는 비용은 기타 부가 사용 금액으로 SK텔레콤은 이번 청구서 개편을 통해 각 청구 항목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요금관리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