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40 세단·신형 싼타페 투입..판매 확대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2-01-13 17:03





현대차가 올해 i40 세단과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효과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고객 접점 환경 개선으로 판매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3일 서울 여의도동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 역량 강화와 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정의선 부회장과 김충호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출고센터장 등 5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1년 CS 종합평가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사외강사 초청 특강, 2011년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2012년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전 세계에 406만대를 판매, 전 해보다 13% 이상 성장하는 등 판매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한해 국내시장은 한-EU FTA 및 한-美 FTA 등으로 인한 수입차 업체의 적극 공세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을 적극 실천해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차는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혁신, 판매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 아이디어의 판촉전략 개발 및 시행, 내가 주인이라는 책임감과 사명의식이라는 4가지 중점사항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고객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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