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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2' 개막에 앞서 '한계를 뛰어 넘는다(Pushing Boundaries)'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기 간의 경계와 기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게 골자다.
기기간 연결을 지원하는 '올쉐어(AllShare)'도 개선됐다.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 사이에 컨텐츠를 서로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를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적용된 '미디어 허브(Media Hub)'가 스마트TV에 적용되어 구매한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명함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TV 뒷면에 꽂기만 하면 간단히 TV의 핵심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모든 기능이 최신으로 진화하는 개념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