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을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소셜네트워크 업체들이 앞다퉈 대폭 할인된 '2012 설 선물 특별 기획전'에 나섰다.
그루폰코리아는 '합리적 가격'의 설 특별전을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산 1등급 한우 선물세트를 정상가격 10만8000원에서 46% 할인된 5만7900원, 청도 햇 반건시 선물세트를 정상가격 2만2500원에서 36% 할인된 1만4300원, 참치ㆍ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사조해표 선물세트를 48% 할인된 1만6000원부터 선보일 예정. 판매하는 6종의 선물세트 중 최대 할인율은 76%에 달한다. 특히 가락시장의 과일, 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11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주는 배송일자 사전예약제를 시행,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그루폰코리아 관계자는 "부담스러운 명절 물가상승을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며 현명하게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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