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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프린터 진화 어디까지? 프린터야 팩스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1-04 11:42


삼성전자가 개인과 소호 고객을 대상으로 분당 20매까지 출력이 가능한 모노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 ML-2160·SCX-3400 시리즈를 출시했다. ML-2160·SCX-3400 시리즈의 와이어리스(Wireless) 모델은 제품에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케이블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력과 스캔 작업을 지원한다.

앱 스토어에서 '삼성 모바일 프린팅'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에 다운받으면 ML-2160·SCX-3400 시리즈 제품으로 언제든지 출력과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ML-2160·SCX-3400 시리즈는 제품 설치부터 출력까지 복잡한 단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일반 사용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ML-2160 시리즈 프린터 제품은 콤팩트한 크기와 다양한 색상이 매력이다. 화이트·세피아·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지 덮개를 적용해 제품도 깔끔하게 유지하고 출력물도 보호할 수 있다.

인쇄 뿐만 아니라 복사·스캔·팩스 기능까지 가능한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3400 시리즈는 고성능 433Mhz CPU와 64GB메모리를 탑재하여 소호 제품이지만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다. 다양한 에코 기능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쇄 전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에코 버튼을 누르면 양면 인쇄 또는 한 장에 여러 면 인쇄가 적용되어 용지를 절감 효과도 가능하다.

에코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PC 모니터에서 인쇄 문서의 이미지 삭제, 폰트 조정을 통해 문서 인쇄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토너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고, 에코 시뮬레이터(Eco Simulator) 기능을 통해 PC 모니터로 절감된 이산화탄소·전기량·종이·토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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