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올 겨울 한시적으로 태국 치앙마이와 캄보디아 씨엠립에 취항한다. 인천과 부산에서 각각 주2회 연결하는 치앙마이는 태국 제2의 도시로, 고대의 독특한 역사를 보존하고 있고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 '북방의 장미' 라고도 불린다.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밤기온이 10도 정도로 여행하기에 쾌적하다. 해발 2565m에 조성된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폭포, 절벽, 울창한 숲을 걸으며 트레킹 하기에 좋다.
인천에서 주2회 연결하는 캄보디아 씨엠립은 그 유명한 '앙코르 와트' 사원이 있는 세계적 관광지다. 지난 12월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로 주 2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8시 5분에 출발 씨엠립에 오후 11시 55분 도착한다. 씨엠립에서는 새벽 1시에 출발하여 오전 8시 10분 도착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에서 치앙마이 왕복항공권과 최고급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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