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e스포츠 발전'공로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2-29 10:49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한국 e스포츠협회 주최로 열린 '2011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다. 조 상무가 수년간 e스포츠 대회 후원을 주도,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스타 리그' 후원을 주도해 왔다. 특히 매년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e스포츠 발전을 이끌어 온 것이 주요했다.

2010년엔 대한항공 B747-400 항공기를 '스타크래프트II' 디자인으로 래핑해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알렸고, 2009년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을 사상 최초로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 2010년 9월 'e스포츠 최초 해외 원정'인 시즌2 중국 상하이 결승전 개최로 한국e스포츠의 글로벌화 기반 마련 및 최첨단 정보기술(IT) 강국을 대표하는 한국 문화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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