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마그네슘팬, 홍쇼핑서 절판 기록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2-25 10:44 | 최종수정 2011-12-25 10:44


한경희생활과학의 마그네슘 팬.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www.ihaan.com)이 '2012년 형 한경희 마그네슘 팬' 10종 출시와 동시에 첫 런칭 방송에서 1820개를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롯데 홈쇼핑에서 진행 된 첫 런칭 방송에서 초도 물량 1820개를 모두 판매, 약 2억 8천 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판매 된 제품은 '2012년 형 한경희 마그네슘 팬 3종 세트'로 28cm 프라이팬, 28cm 궁중팬, 20cm 애그팬이다. 여기에 첫 런칭 기념으로 24cm 마그네슘 냄비를 무료로 증정 했다. 가격은 15만9000원.

㈜한경희생활과학 박영환 영업마케팅 부문장은 "인체유해성 논란이 있는 알루미늄 소재의 기존 제품들과 달리 100% 자연에서 추출한 마그네슘 소재 및 세라믹 코팅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준 것 같다"며 "소재의 차별성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아이보리 색상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 한 '2012년형 한경희 마그네슘 팬'는 세라믹 코팅 중 가장 강력한 '퀀테라(QUANTERRA)'코팅을 개발해 항균 및 Nonstick, 내마모성 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흙, 바위 등 자연에서 100% 추출한 원료로, 고온에서 조리해도 연기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코팅 층이 강하게 결합되어 고온에서도 표면이 타지 않고, 부식되지 않아 본연의 색상이 오래 유지되어 제품의 수명을 더욱 길게 만든다.

또한 프라이팬 내부에 아이보리색상을 적용해 수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불소코팅 프라이팬 대비 5배 이상 높은 표면 강도를 가지고 있어 쉽게 긁히지 않아 금속 소재 조리도구나 철 수세미 사용도 가능하다. 외부는 그린, 오렌지, 레드, 바이올렛 총 4가지 컬러로 그라데이션했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2008년부터 주방용품 사업을 준비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자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등 기존 주방용품 소재보다 뛰어난 신소재를 검토하던 중 포스코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마그네슘 소재의 우수성을 발견하여, 포스코와 공동으로 마그네슘 소재의 주방용품을 개발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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