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텍 스카이가 최근 모션인식 LTE 스마트폰 '베가 LTE M(IM-A810S)'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기존 HD LCD(1280 x 720) 대비 약 11%인 80픽셀만큼 더 넓어진 화면으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면 카메라가 사람동작을 인식하는 모션인식 기능을 통해 손 동작 만으로도 음성통화는 물론 영상통화도 가능하도록 했다. 밀가루 반죽 중에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 손을 좌우로 흔들어 전화 통화하는 모습의 TV CF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이다. 화면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도 좌우로 흔들어 전화통화가 가능하다.
스카이 뮤직플레이어 앱만 실행하면 멜론(SKT)과 연동되는 실시간 차트 정보가 제공된다. 음악을 듣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최신 음악 차트를 이용해 음원 구매는 물론 각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문자 메시지 잠금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고, 전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절전 모드, PC의 인터넷 브라우저처럼 탭 기능을 제공해 멀티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16GB 내장 메모리, 1830mAh 대용량 배터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안테나 내장형 지상파 DMB 등 최고의 기능도 지원된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브라운 세 가지이며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김주성 상무는 "연말까지 LTE폰을 포함한 스마트폰을 300만대 이상 판매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2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겠다"며 "2012년에도 모션인식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LTE 스마트폰 리더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는 2012년에 모든 국내 스마트폰 제품을 LTE 모델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2년은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LTE 시장이 개화되는 만큼 스펙 경쟁력 확보를 기본으로 UX, 클라우드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별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스카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혁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마케팅 포인트 발굴에 전력투구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내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목표 타깃을 확장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해 충성도 높은 고객군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궁극적으로는 명실상부한 LTE 스마트폰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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