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사장 승진 인사 단행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2-19 08:20


신원은 19일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사장 승격을 발표하였다.

이번 인사에서 신원은 수출 부문 강화를 위하여 수출 부문 김정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격시켰다.

기존 신원의 수출 부문 사장을 맡아온 김종면 사장은 30여년간 신원에 근속해오다 정년퇴임을 하게 되어 향후 신원 수출 부문의 상근 고문으로 역임할 계획이다.

신원은 이번 연말 승격 인사와 관련, 전문적이고 균형적인 수출 부문 발전을 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 부문 전문가 중역을 1명 추가 영입할 계획에 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내실 경영과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수출부문 신임 김정표 사장은 86년 입사, 25년간 신원의 수출 현장과 관리 부문을 진두 지휘해온 해외 수출 영업의 전문가이다. 신원 계열사인 제일물산, 신원인더스트리, 신원창업투자( 등을 거쳤으며, 인도네시아법인장으로 일했다.

신원은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수출의 각 특성을 살리고 각 부문별 실력과 능력을 갖춘 전문CEO가 사업을 책임 경영함으로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계의 무한경쟁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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