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미·일 격투왕 찾아 나선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2-18 13:07


LG전자가 'LG배 스트리트파이터 Ⅳ HD 글로벌 챔피언쉽' 을 한국, 미국과 일본 3개국서 1월 개최한다.

한국, 일본 및 미국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15일부터 1월 25일까지 스트리트파이터 국제 대회 사이트(www.lgsf4hd.com)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온라인 응모자 대상 추첨을 통해 예선에 참여하는 64명을 뽑아 블루투스를 이용한 오프라인 행사를 치룬다.

2월에는 한, 미, 일 3개국서 선발된 총8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8강전, 4강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 이 경기들은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참가자는 HD 디스플레이로 H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옵티머스LTE'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 360'중 원하는 기기를 선택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Xbox 360으로는 '슈퍼스트리트파이터 Ⅳ 아케이드에디션 Ver.2012'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1등 1200만원, 2등 300만원 등 총 26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LG전자와 '캡콤코리아', 국내 게임 전문 채널 '온게임넷' 주최 및 후원으로 진행된다.

LG전자 박종석 MC 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LTE 글로벌 출시에 맞춰 경쟁력 있는 HD 콘텐츠 확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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