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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로밍 세이프가드만 있으면 해외여행 걱정 뚝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2-18 12:59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겨울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를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T로밍 세이프가드' 는 여행자보험 형태로 제공되는 안전 여행 지원 서비스다. 해외에서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원활한 문제 해결을 돕는 것. 서비스 신청 고객들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 118개국 2000여 도시에서 최고 2000만원 한도의 현지 의료지원 서비스 및 '안심 여행 도우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이나 출장 중 도움이 필요할 때 서비스 특번 '각국 국제전화코드-82-2-3445-9445'로 전화를 걸면 전문 상담사들이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알려주고 필요한 서비스를 알선해준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해외에서 사고나 질병, 소지품 도난·분실 등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고 현지 의료/법 체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적인 해외여행 안전 여행 지원 서비스 회사인 '어시스트 카드'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다. 서비스 운영은 '어시스트 카드'가 담당한다.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012년 2월29일까지 T로밍 홈페이지 혹은 인천·김포공항 T로밍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은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를 내년 12월까지 시험 운영한 뒤, 고객 반응 및 요청사항 등을 감안해 추후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안심'을 핵심 가치로 한 로밍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 및 월상한 차단제 도입, MMS 건당과금 시행 등 요금 측면에서의 안심로밍 환경 구축은 물론,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결합서비스로 물리적 측면에서의 안심 여행까지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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