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피대용 허브티믹스가 출시됐다.
제품에 사용된 치커리와 민들레에 함유된 이눌린(inulin) 성분은 몸에 유익한 비피도 박테리아의 대사를 촉진시켜 장내 환경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식후 혈당상승을 조절해 당뇨와 췌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티젠의 황대봉 팀장은 "기존 제품이 임산부나 불면증 환자 외에 일반인에도 반응이 좋아 리뉴얼하게 됐다"며 "다양한 차나 빙과류, 초콜렛, 음료 등 고카페인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인식이 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브카페믹스'는 20개입 1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3700원.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