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본격적인 콘솔게이밍 기어(헤드셋) 3종 출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12-07 10:20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스틸시리즈(www.steelseries.com)는 콘솔게임에 적합한 게이밍용 헤드셋군인 '시베리아V2 for PS3', '스펙트럼5XB', '스펙트럼7XB'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틸시리즈 콘솔 게임 전용 헤드셋은 미세한 사운드까지 잡아내는 게이밍 헤드셋이다.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 귀 전체를 감싸주는 부드러운 유닛을 제공하여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슬라이딩 마이크는 왼쪽 스피커 부분에 수납되어 있어 필요할 때만 뽑아서 쓰면 된다.

'스틸시리즈 시베리아V2 for PS3' 헤드셋은 일반적인 스피커 유닛을 뛰어 넘는 50㎜ 고성능 풀레인지 유닛으로18~28,000Hz의 주파수 대역폭을 제공하여 초저음에서 고음까지 빈틈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최대 112데시벨(dB)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비디오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엑스박스360(Xbox360)'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며, 맥PC 및 일반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3m선에 통합된 오디오믹서 컨트롤은 사운드, 마이크볼륨 및 '스틸시리즈 라이브 믹스(SteelSeries LiveMix)'에 대해 손쉬운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며, 사용자는 '라이브 믹스'에 대한 옵션 레벨을 통해 게임 중 음성통신 발생시 원하는 만큼의 게임 사운드를 4단계(off, low, medium, high)로 설정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스틸시리즈 스펙트럼5XB', '스펙트럼7XB' 헤드셋은 50mm 고성능 풀레인지 유닛과 16~28,000Hz, 18~28,000Hz의 주파수 대역폭을 지원한다. 출력은 각각 최대 110데시벨(dB)과 112데시벨(dB)로 무장했다.

'스펙트럼5XB' 헤드셋은 '엑스박스360(Xbox360)'에 연결해 독립적인 오디오와 음성 조절이 가능하며 3단계로 분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 믹스'의 설정으로 엑스박스라이브(Xbox Live) 채팅과 진행중인 게임 오디오의 레벨을 자동으로 맞춰 줌으로써 팀원의 소리를 전보다 훨씬 더 쉽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펙트럼7XB'헤드셋은 고급 무선 기술과 스틸시리즈 자체 기술이 잘 조화된 제품으로 4Mbit/s 대역폭 수신을 통해 음질 무손실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6GHz 무선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최대 무선 9m까지 지원한다.

'스펙트럼7XB'헤드셋은 동시에 4개 헤드셋이 연결 가능하여 여러명이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최첨단기술을 적용해 유저들이 발소리와 총소리(Performance)에 최적화된 기능, 배경음악(Immersion) 기능, 저음강조 및 영화감상(Entertainment)에 최적화된 기능 등을 선택해 사용 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스틸시리즈 시베리아V2 for PS3'가 20만9000원이며 '스틸시리즈 스펙트럼5XB'와 '스펙트럼7XB'는 각각16만9000원, 27만9000원이다.

스틸시리즈의 김영자 이사는 "콘솔 게임 전용 헤드셋인 '시베리아 v2 PS3', '5XB', '7XB'는 스틸시리즈의 본격적인 콘솔 게이밍 기어 국내 출시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으로 최첨단의 PC게이밍 기어를 제작해온 스틸시리즈가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작한 콘솔 게이밍 기어이며 풍부한 사운드와 사용자 편의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스틸시리즈 특유의 크로스 플랫폼 개념이 적용되어 플레이스테이션3와 엑스박스360과의 뛰어난 호환성이 특징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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