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디자이너가 서울에 모인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2-06 15:32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 10주년 특별전이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콘텐츠 전문기업디자인하우스가 10년 동안 주최하고 있는 디자인전문전시회. 2002년 1회를 시작해 밀라노, 런던, 도쿄, 뉴욕 등을 대표하는 디자인전시회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디자인하우스 창립 35주년과 함께 서울디자인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는 것이 알려지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있기도 하다.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를 새롭게 재해석한 전시로 매년 화제가 되고 있는 트렌드 나우(Trend Now)에는 네이버, 기아자동차, 신한카드, 예지미인, aA 디자인스튜디오, 에버블루밍 등이 참가하여 참관객들과의 친근한소통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갤러리 LVS는 독일, 한국, 영국, 홍콩을 대표하는공예작가 에른스트 갬펠, 황갑순, 피파 스몰, 싱글 플라워의 작품을 소개하는 뜻깊은 전시를 선보이고, 사진가 김용호는 연이라는 신비로운 대상을 통해 편안함의 세계를 그려낸 '피안 彼岸'시리즈를 전시한다.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는 "디자인하우스 창립 35주년과 함께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올 해는 디자인계 세계적인 거장들과 기업, 디자인교육기관, 영디자이너 등 모두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디자인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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