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STX가 한국남부발전과 인도네이사 석탄광산을 공동개발한다. STX가 보유한 광산에 한국남부발전이 투자를 한다. STX는 STX남산타워에서 김대유 STX사장,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STX가 보유한 인도네시아 'STX·IAC 광산' 투자를 위한 MOU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STX·IAC광산에서는 연250만톤이상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늘려 연 400만톤의 석탄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주변지역에 이미 확보된 광산에 대한 추가 개발을 통해 2013년까지 연간 석탄 생산량을 5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국내 에너지기업과 국내 공기업 간의 상생관계 구축을 통해 국가 에너지안보 및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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