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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주최한 '캐논과 함께하는 대규모 말리부 시승 이벤트(Journey to Malibu)'가 3, 4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마리나에서 한국의 말리부인 남해 힐튼에 이르는 시승 여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 가장 핫(hot)한 말리부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열어왔는데 반응이 뜨겁다. 특히, 이번 대규모 시승회는 7000명이 넘게 응모를 해 그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풍광과 어울리는 말리부를 감상하고 촬영하는 재미 뿐만 아니라 장시간 운전해도 편안한 프리미엄 중형세단 말리부를 만끽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승회에 참가한 김대섭씨(30)는 "말리부는 고속도로와 다양한 코스에서 흔들림 없는 고속안정성과 뛰어난 정숙성, 탁월한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까지 갖춰 장시간 운행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주행이었다. 카마로의 DNA을 이어받은 외관 역시, 스포츠카 감성을 지닌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이어서 이국적인 남해 풍광과 잘 어우러진 멋진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