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3주밖에 시행되지 않기 때문에 월초임에도 출전두수가 많다. 출마표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군별로 많은 수의 마필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서 혼전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고보니 그렇지만도 않다. 경주별로 축마가 서있는 경주가 많아 상대마를 얼마나 잘 압축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쇄가 될것으로 보인다.
제6경주는 3연승에 도전하는 ①헨리히긴스가 유력한 경주다. 마방 이적 이후 상태 점점 좋아지고 있는 ⑬아름드리와 선두력과 끈기 갖춘 ⑨최고찬사, 걸음 늘고 있는 ⑦천재보고의 후착 다툼에 적임기수 기승한 ⑩최고의기쁨이 복병.
<이승엽 서울경마 부산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