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금요경마 예상평] 12월 2일 금요일

강병원 기자

기사입력 2011-12-01 11:21


12월은 3주밖에 시행되지 않기 때문에 월초임에도 출전두수가 많다. 출마표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군별로 많은 수의 마필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서 혼전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고보니 그렇지만도 않다. 경주별로 축마가 서있는 경주가 많아 상대마를 얼마나 잘 압축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쇄가 될것으로 보인다.

제1경주는 데뷔전 낙승을 거둔 ⑥누리여제의 선전이 기대되는 경주다. 능력 출중하고 상태 더 좋아져 2연승 가능성이 높다. 걸음 좋아지고 있는 ②명서동자와 기본기 잘 갖췄고 잠재력 풍부한 신예인 ③노모어어헤드, 기수 교체하고 변화 모색한 ⑦라이징에이스가 도전.

제4경주는 데뷔이후 연속 입상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기대주인 ②파인파인의 선전이 기대되는 경주다. 기존 4군마들 가운데는 ⑧순이야가 가장 나은 전력이고 승군전을 치르는 ①신흥대로와 ⑤황금장군도 무시할 수 없는 마필.

제6경주는 3연승에 도전하는 ①헨리히긴스가 유력한 경주다. 마방 이적 이후 상태 점점 좋아지고 있는 ⑬아름드리와 선두력과 끈기 갖춘 ⑨최고찬사, 걸음 늘고 있는 ⑦천재보고의 후착 다툼에 적임기수 기승한 ⑩최고의기쁨이 복병.

<이승엽 서울경마 부산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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