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전기차 다음달 출시된다

기사입력 2011-11-29 14:50 | 최종수정 2011-11-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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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새로 내놓은 차 '레이'. 사진제공=기아차

'레이' 전기차가 다음달 중순 출시된다.

29일 제주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레이' 발표회에서 기아차 관계자는 "내년에 전기차를 출시하지만, 당분간 일반 판매보다는 정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엔 10대를 우선 생산했다. 내년에 2000대 규모로 생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공식 공개된 '레이'는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 연비 17.0km/ℓ의 '카파 1.0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 연비 13.2km/ℓ(LPG 사용 기준)를 달성하고 LPG와 가솔린 연료 탱크를 동시에 장착, LPG 소진 시 가솔린을 보조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카파 1.0 바이퓨얼(Bi-Fuel) 엔진' 등 두 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1000cc 미만 차량에 적용되는 경차 혜택도 부여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차량 구입 시 취득세 및 도시철도 채권 구입이 면제되고 이후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혼잡 통행료, 공영 주차료 각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전 모델에 4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한 '레이(RAY)'의 판매가격은 카파 1.0 가솔린 모델의 경우 1240만원에서 1495만원이다. 카파 1.0 바이퓨얼(LPG) 모델은 1370만원에서 1625만원이다.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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