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1 가장 아름다운 럭셔리카 ‘벤츠 CLS’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1-11-25 11:23




메르세데스-벤츠 CLS가 올해 가장 아름다운 럭셔리카(The Most Beautiful Cars of 2011)에 선정됐다.

최근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올해의 디자인 투표에는 22,916명의 독자가 참여해 가장 매력적인 차를 선택했다. 독자들은 럭셔리 부문에서 벤츠의 2세대 CLS-클래스를 가장 아름다운 차로 뽑았다.

2003년 처음 공개된 CLS는 쿠페와 세단을 결합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스포츠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2세대 CLS는 우아함과 날렵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카 SLS AMG를 연상시키는 전면부와 길고 날렵한 보닛, 그릴 중앙의 커다란 엠블럼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한편, CLS는 지난 2011 오토모티브 브랜드 컨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에서도 자동차 외관 디자인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한 바 있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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