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탐앤탐스 도산사거리점에서 열린 '당당한 영화사랑 운동' 캠페인 에서 이주관 KCTA 대표(왼쪽부터), 정재곤 한국저작권위원회 국장, 최규석 탐앤탐스커피 마케팅 본부장, 미국영화협회 한국 대표 심재훈 변호사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탐앤탐스 커피, 쇼박스, 미국영화협회,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불법 다운로드를 근절해 영화 산업 일자리를 지켜주자는 취지로 마련 됐다.
탐앤탐스 커피, 쇼박스, 미국영화협회, 그리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영화저작권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당당한 영화사랑(Love Movies with Pride) 운동' 캠페인을 2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이들에게 영화를 극장이나 합법 영화 다운로드를 통해 즐김으로써 저작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동료 젊은이들의 땀과 노력에 격려를 보내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영화 불법 다운로드로 사라져 가는 영화 부가시장을 되살려 '그들의 일자리를 지켜주자' 는 취지도 함께 담고 있다.
주최 측은 젊은 층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위해 '따끈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탐앤탐스 커피 페이스북(www.facebook.com/tomntomscoffee)의 이벤트 페이지 'EVENT-당당한 영화사랑' 코너의 영상물을 보고 응원 댓글을 단 참여자들 중 1000명을 추첨,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탐앤탐스 커피 전국 300여 매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당당한 영화사랑' 포스터가 부착되고, 매장 내 TV모니터를 통해 동영상도 상영된다.
한편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탐앤탐스 커피 도산사거리 점에서는 이번 캠페인 공동 참가기관 대표들이 모여 뜻있는 캠페인도 펼쳤다. 김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