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이 났지만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겐 또 한 차례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살인적인 대학 등록금 마련이다.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등록금과 학비 마련은 이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이다.
이를 통해 강강술래는 고질적인 인력난을 크게 해소할 수 있고, 연말에 더욱 몰리는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수험생들 또한 대학등록금 해결은 물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적극성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수능 후 대입 전까지 3개월 남짓한 시간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성도 기르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감도 덜어 줄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