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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미국 서부의 중심 LA에 'Kia GT'를 처음 선보였다.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기아차는 경쟁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신개념의 차량들을 선보이며 디자인 변화를 선도해왔다"면서 "이번에 북미 시장에 선보이는 콘셉트카 'Kia GT' 또한 우아함과 역동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미래 자동차 디자인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새로운 차원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a GT'는 전장 4690mm, 전폭 1890mm, 전고 1380m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2860mm의 축거와 탑승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자 모두에게 뛰어난 승차감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최적의 승차감, 변속감 및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