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을 빌딩 에너지 관리에 접목해 대형 빌딩의 에너지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스마트 빌딩'이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부터 사옥 3개 동에 시범 적용, 월 평균 8%의 에너지를 추가 절감하는 등 연간 2억4700만원 이상 절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에너지 관리 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상용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장기적으로 「Cloud BEMS」 설치 시 초기 비용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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