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대입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적인 긴급 수송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예약기간인 7일부터 9일까지 기아차 ARS 콜센터(1588-1100)로 연락하면 출발지와 가장 가까운 기아차 지점으로 연결돼 시험장까지 이동하는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3년 전부터 광주지역에서 실시하던 긴급 수송 봉사활동에 대해 수험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정연국 부사장은 "긴장한 수험생들이 고사장까지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국의 기아차 임직원들이 나섰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