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본점에서 세계 스타요리사들의 비법 공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0-28 19:28


신세계본점은 개점 81주년 축하 특별행사로 오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세계 최정상의 스타요리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 고메 2011 (SEOUL GOURMET 2011) 마스터클래스'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고메'는 세계 최정상의 요리사(셰프)들과 푸드 전문가들이 모이는 미식축제로,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세계요리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서울 고메 2011 행사중 신세계본점 문화홀에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는 세계 최고의 셰프들이 자신만의 요리비법과 철학을 소개하는 쿠킹클래스 시간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가장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11월2일에는 세계2위 레스토랑의 셰프 '호안 로카', 벨기에 요리의 독보적 존재 '상훈 드장브르', 영국 푸드 채널의 철인 요리왕 멤버 '쥬디 주', 세계 최고의 쇼콜라띠에 '스테판 르루' 셰프 등을 만나 볼 수 있고

11월3일에는 세계적인 프렌치 트랜드세터 '파스칼 파흐보', 환경을 생각하는 스칸디나비아 요리왕 '비욘 프란첸', 세계 미식가협회 한국 최연소 셰프 '강경진' 등 총 11명의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이 한식 등을 주제로 요리의 향연을 펼친다. 행사 참여는 서울 고메 2011 공식 홈페이지(www.seoulgourmet.org)를 참조하여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신세계본점 이존성 점장은 "올해로 개점 81주년을 맞이한 신세계본점은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백화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서울 고메 2011 마스터클래스 행사를 통해서 신세계본점이 국내는 물론 세계 미식계와 언론에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푸드의 허브 백화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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