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무료 배송 서비스 및 기부방송, 의료봉사 등 다양한 독도 응원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끈다.
독도에서 부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이장 김씨는 "오늘 홈쇼핑을 통해 주문한 냄비와 이불을 받아봤다"면서 "앞으로는 울릉도까지 나가지 않고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는 "우리땅 독도까지 업계 최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독도지킴이로써 활동하며 독도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트위터(@lottehome)를 통해서도 '우리땅 독도알리기, 독도응원메시지' 등을 남겨주면 역시 멘션당 한 건에 1,000원씩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독도발전기금으로 조성해 독도 알리기 캠페인 및 독도 주변환경 정화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