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두피탈모 전문샴푸 '에스따르'가 국제 패키지부문 최고 권위의 디자인공모전인 '펜타워즈(Pentawards) 2011'에서 바디케어 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에스따르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따뜻한 봄날 어린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듯한 싱싱한 생명력을 패키지를 통해 형상화함으로써 '발아생명 에너지'라는 제품 컨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에스따르는 청정 알프스 고산지대에서 1년에 단 한 차례 수확할 수 있는 천연 허브의 새싹에서 수확 후 24시간 이내에 추출한 발아생명 에너지가 주성분이다. 또한 제품의 주원료인 천연 허브의 씨앗을 심을 때부터 제품 제조시까지 필요한 모든 물을 에비앙 생수와 동일한 수원(水源)인 알프스 최후의 버진 밸리(청정계곡)에서 발원하는 청정수를 사용했다. 에스따르 전 제품이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및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한편,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제품디자인으로 생활용품의 디자인 혁명을 주도해온 애경은 에스따르에 앞서 스파크, 케라시스 옴므, 순샘 버블 등의 제품으로 펜타워즈에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순샘 버블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개의 디자인 어워드인 IDEA 디자인 어워드, IF디자인상,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펜타어워즈(Pentawards), 굿 디자인상 등에서 연달아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