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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브랜드를 이끌 수 있는 스포츠카가 꼭 필요하다."
지난달 열린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된 기아차 GT는 4도어 럭셔리 쿠페를 표방하는 후륜구동 방식의 콘셉트카.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기아차 미래의 핵심은 럭셔리 쿠페와 같은 스포츠카 분야라고 회사 경영진에 조언했다."면서 "GT의 양산 여부는 회사 측의 결정에 달렸지만, 디자인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양산화하고 싶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아차가 럭셔리 스포츠카를 개발한다면 벤츠 같은 회사를 넘어서기 위한 노력보다는 첨단 기술이나 독특한 디자인 등 타 브랜드가 하지 못한 부분에서 경쟁력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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