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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 만난 맥주, '새로운 색깔을 입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0-09 10:59 | 최종수정 2011-10-09 10:59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하이트 진로의 조형물.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www.hitejinro.com)가 서울 영등포 이마트 내 맥주 판매 진열대를 하이트컬렉션 스페셜에디션 제품을 활용한 팝 아트 디스플레이로 장식하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대형 콜라보레이션 조형물을 최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와 조형물의 주제는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 제품이다.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은 하이트진로가 지난 9월 국내 최고의 팝 아트 작가들과 함께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제품이다 .하이트맥주 병 라벨에 팝 아트 작품이 인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팝 아트 작가는 이동기, 최윤정, 여동헌 등 3인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한정판 제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형마트 내 하이트맥주 판매대를 갤러리처럼 장식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팝 아트 디스플레이는 10월 13일까지 영등포 이마트를 포함한 전국 80여 곳의 대형마트에 설치된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한발 더 나아가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을 소재로 한 대형 아트 조형물을 타임스퀘어 광장에 설치했다. 11월 30일까지 전시되는 이 조형물은 벤치로 사용 가능토록 해 타임스퀘어 광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예술작품의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지난 9월 하이트진로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닮겠다는 의지로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했다."며 "한정판 출시에 이은 다양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하이트진로의 결합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의외의 장소에서 하이트진로를 통해 예술 작품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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