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네!”..쌍용차, CUV 컨셉트카 ‘XIV-1’ 공개

쌍용차가 오는 9월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할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의 렌더링을 29일 공개했다.

XIV-1은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의 컨셉트카다. 디자인 컨셉트는 성능 및 안전, 친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다.

차명인 XIV-1은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의 약자로 변화하는 사회와 소비자 환경에 대한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을 나타낸다. 특히 변화하는 IT 기반의 사용자 환경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쌍용차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내외관은 경쾌함, 속도감, 힘을 바탕으로 완벽한 비례와 공간 활용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든 좌석은 자유롭게 움직이고 회전하며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XIV-1은 쌍용차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정신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이고 강인한 조형미로 독창성 높은 쌍용차 디자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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