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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도요타 ‘신형 캠리’ 무엇이 달라졌나

이현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13:12 | 최종수정 2011-08-24 13:13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도요타 캠리가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돌아왔다.

7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캠리는 3가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견고한 차체와 새롭게 설계된 서스펜션을 장착해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주력 모델인 2.5ℓ 4기통 엔진은 기존보다 9마력 향상된 178마력의 최고출력과 0.4kg·m 높아진 23.5kg·m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수동변속기 기준 평균 연비는 30mpg(약 12.8km/ℓ)다.

배기량 3.5ℓ V6 엔진은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4.3kg·m를 발휘하며 동급 V6 엔진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인 25.5mpg(약 10.8km/ℓ)의 평균 연비를 실현했다. 6단 자동변속기는 시퀸셜 수동 변속모드를 지원하며 고급형인 SE 모델에는 패들시프트를 적용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156마력, 21.6kg·m의 2.5ℓ 엔진은 전기모터를 결합해 2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니켈 메탈 하이드라이드 배터리는 더욱 작아져 적재공간이 늘어났다. 평균 연비는 33mpg(약 14km/ℓ)에서 41mpg(약 17.4km/ℓ)로 향상됐다.

이외에도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뒷좌석 측면 에어백 등 총 10개의 에어백과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등을 모두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도요타는 오는 10월부터 신형 캠리를 북미시장에 출시하며 가격은 모델 별로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할 예정이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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