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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것처럼 지켜주는 전용세제 봇물!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17:29 | 최종수정 2011-08-24 17:29


최근 기능성의류 등 다양한 소재의 패션 아이템이 많이 나오고 소규모 가구수가 늘어나는 등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세탁을 쉽게 도와주는 '전용세제'가 환영 받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의류나 신발 등의 세탁이 잦은 올해는 세균 억제와 탈취기능까지 갖춘 똑똑한 전용세제로 가족건강까지 신경 쓸 수 있어 야무진 살림솜씨를 자랑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관심이 늘고 있다.

운동화 전용 세정제, '홈즈 퀵크린 운동화 크리너'

가정마다 몇 켤레씩 있는 운동화는 살림 고수들 조차 세탁이 까다롭고 귀찮아 하는 존재이다. 구석구석 닦기 어렵고 찌든 때나 얼룩을 말끔하게 지우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실내화를 신는 자녀를 둔 경우 여간 골치가 아니다.

최근 애경에스티에서 출시한 '홈즈 퀵크린 운동화 크리너'(240ml 4,900원)는 거품타입의 운동화 전용 세정제로 더러운 부분에 뿌린 후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 주면 강력한 세정거품이 찌든 때에 흡착돼 손쉽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신발 안쪽의 오염에도 거품이 쉽게 도달하기 때문에 제거가 편리하고, 일반세제로 세탁 시 덜 헹궈져 생기던 미끄러움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탈취와 살균성분이 함유돼 오염 얼룩과 함께 세균이나 냄새까지 한 번에 없앨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아웃도어 의류전용 중성세제, '울샴푸 아웃도어'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로 만든 아웃도어 의류를 드라이클리닝으로 세탁하면 오히려 원단이 지닌 기능을 잃기 쉽다.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에 아웃도어 의류를 자주 입으면 옷에 땀과 먼지가 묻어 신경 쓰이게 마련이다. 이런 오염부분은 보일 때마다 물걸레로 닦거나 중성세제로 가볍게 손빨래 하는 것이 좋다.

'울샴푸 아웃도어'(800ml 9,500원)는 등산복, 아웃도어 의류 등 기능성 의류 전용 중성세제로 원단 손상을 최소화해 고유기능을 유지하면서 땀과 피지 등의 오염을 없애주는 제품이다. 또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에서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 감소효과도 있다.

컬러의류 전용 세제, '울샴푸 블랙&컬러'


유색, 줄무늬 등 컬러가 강한 의류를 세탁할 때 이른바 '물드는' 문제 때문에 세탁법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이염방지, 컬러케어가 가능한 전용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울샴푸 블랙&컬러'(1000ml 4,900원)는 컬러 옷에 적합한 특수처방인 DMB-A성분으로 옷감에서 빠져나온 염료가 다른 옷으로 옮겨가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세탁 후 항상 새옷과 같은 색상을 유지하도록 이염방지 효과를 완성했다. 섬유 보풀제거 기능 및 컬러 지속성을 관리해줘 아끼는 옷을 새옷처럼 오래 입을 수 있다.

알러지케어 전용세제, '퍼펙트 알러지케어'

아기를 키우거나 아토피나 비염, 피부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서는 세탁물 청결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자주 햇볕에 널어주며 소독을 해야 한다.

'퍼펙트 알러지 케어'(2.4kg 17,900원)는 비염, 천식,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 털, 병원성 균 등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99.9% 제거하는 전용세제로 애경이 연세대 의대와 공동개발한 국내 최초의 알러지케어 세탁세제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이 없는 가정도 이불은 자주 세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용세제로 세탁하면 청결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살균기능이 있는 전용세제를 사용해주면 좋다.

애경 관계자는 "피부에 닿는 제품일수록 자주 세탁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므로 전용세제를 사용하면 각 제품의 수명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세탁소 등 전문업체 이용 대비 세탁비용 절감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홈즈 퀵크린 운동화크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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