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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치 스타일로 변신” 기아차, 모닝 3도어 공개

이현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7 11:46 | 최종수정 2011-08-17 13:12




기아차가 영국시장에 피칸토(내수명 모닝) 3도어 모델을 공개했다.

기존 5도어 모델과 함께 영국시장에 추가되는 3도어 모델은 현지 소비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3도어 모델의 외관은 전면 그릴을 키우고 그릴 테두리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줘 고성능 해치백을 연상시킨다.

새롭게 설계된 전면 범퍼는 더욱 낮고 넓은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후면 범퍼 역시 변화를 줘 날렵한 모습으로 변경됐다. 크롬으로 마무리된 트윈 배기구도 인상적이다.

강렬한 빨간색을 적용한 실내는 고급스럽게 마감됐다. 앞좌석에는 틸트와 슬라이드 기능을 적용해 뒷좌석 탑승을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68마력급 1.0ℓ와 84마력급 1.25ℓ 가솔린 엔진 2가지로 기존 5도어 모델과 동일한 구성이다.

이외에도 트림에 따라 LED 데이라이트와 블루투스, 키레스 엔트리, 15인치 휠, 갤럭시 블랙 메탈릭 페인트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적용된다.

다음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피칸토 3도어 모델의 현지 가격은 7795파운드(약 1360만원)~1만 1695파운드(약 2050만원)이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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