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욕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신체 면역력이 향상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숲의 공기를 회색 콘크리트와 매연에 둘러싸인 도시의 탁한 공기와 비교할순 없다. 식물들은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살균물질을 내뿜는다. 피톤치드가 바로 그 것이다. 숲을 거닐면 스트레스, 우울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고려대 안암병원 암센터는 1년에 세번씩 숲 치유 교실을 연다. 환자들이 일주일간 산음휴양림에 머물며 숲의 치유효과를 느끼도록 한다.
자연휴양림 체험과 생태산행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그린그린 마운틴 캠페인'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35명)를 모집한다. 오는 20일(토)까지 스포츠조선닷컴의 '그린그린 마운틴 캠페인' 이벤트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명까지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김 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