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전 지하철에 자전거 80대를 기증했다.
대전 도시철도 각 역에서 신분증 제시하고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성스피존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대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자전거를 모두 680대 기증해 왔다. '대전정부청사' 역을 비롯해 대전 시내 22개 역사에 544대가 배치돼 시민들에게 근거리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
한편 오는 20일과 21일에는 대전정부청사역에서 '경륜과 함께하는 자전거 무상수리순회서비스' 센터가 열린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