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대표 엄재호)는 지난 6월말부터 시작한 '사랑의 징검다리 캠페인'의 결과로 7월 한달 간 판매된 '옵티컬러' 제품 국내 매출액의 1%인 35만원을 (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첫번째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징검다리'에 첫번째 디딤돌을 놓은 기부자는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대학당 안경원'에서 '옵티컬러 크리스탈' 제품을 구입한 고객과 ㈜대학당 안경원의 김선 안경사이다. 김선 안경사는 "이번 사랑의 징검다리 캠페인을 계기로 그 동안 기부를 얼마나 하면서 살아왔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며 "첫번째 기부자로 선정된 것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안경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더 많은 기부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 엄재호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환원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아이콘택트의 기업 이념이 이제 '사랑의 징검다리 캠페인'이라는 모습으로 발현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