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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0만원대 BMW 그란투리스모 30d 디젤 등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8-10 11:04 | 최종수정 2011-08-10 11:04


그란투리스모 30d. 사진제공=BMW

BMW 코리아는 9일 BMW 그란투리스모 최초 디젤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30d, 고급 옵션을 더한 그란투리스모 30d 익스클루시브 등 2가지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BMW 그란투리스모 30d 모델은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에 3.0리터 직렬 6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245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자랑한다.

또한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돼 15km/l의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한편 고급 사양인 BMW 그란투리스모 30d 익스클루시브에는 기본모델에 다이나믹 드라이브,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19인치 Y-스포크 라인 휠 등을 추가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중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기능은 스로틀 밸브와 트랜스 미션의 반응 조절을 통해 정속 주행이 가능함은 물론 앞차와의 거리, 주행, 정지 상태를 사전에 인지하여 이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별도의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차량이 스스로 정지 및 주행하는 첨단 주행장치다.

가격은 디젤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30d는 7720만원, 고급 옵션을 더한 그란투리스모 30d 익스클루시브는 9690만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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